20021

노트 2020. 5. 1. 22:33

08 숙태 사태에 대한 단상. 근본주의는 분리주의와 맞닿아 있고 분리주의는 경계를 긋고 진영을 나눠 차별과 혐오를 낳는다. 차별과 배제, 혐오의 언어는 의견이 아니라 폭력이다.

 

10 봉준호 감독의 영화 [기생충]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영화상, 각본상, 감독상,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. 한국영화의 쾌거, 한국영화의 새로운 역사 탄생 등 페북이 난리다. 그런데 나는 감흥이 일어나지 않는다. 봉준호에게서 전혀 ‘한국’이 읽히지 않기 때문일까? 단지 그는 한 개인이다. 그만큼 축하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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